틈새라면 볶음면 그냥 매운맛

팔도 틈새 라면 볶음면 먹어봤어요 매운맛을 즐겨 먹지도 않고 매운음식을 좋아하지도 않지만 어쩌다 가끔 찾게되는 매운라면은 맛있게 맵다 그냥 맵기만하다 피부가 따가울 정도로 맵다 조금 맵다 저나름대로 기준점을 잡아 봤는데요 불닭 볶음면을 먹고나서는 한입 먹고 라면을 버린 기억이 나네요 똑같은 매운 볶음면 맛일까 궁금해서 먹어보기로 했어요 라면은 하루 이틀 넘기기 힘들 정도로 라면을 좋아하는편이지만 매운라면은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틈새라면 볶음면 조리법을 살펴보면 물 600ml 물을 끓인 후 면을 넣고 5분간 끓여준뒤 물 8스푼을 남기고 따라버린후 액상스프를 넣고 약한불에서 30초간 볶아주면 됩니다. 불을 끄고 건더기(후첨)를 뿌려 비벼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볶음면을 끓일때 물의 양이 중요하더라구요 너무 많이 남기면 국물라면이 아닌 볶음면이 만들어지니 물 양 조절 잘해야겠더라구요

볶음면의 나트륨 함량과 칼로리는 많이 높은 편이지만 인스턴 식품은 칼로리 나트륨을 보지말고 먹어야 마음도 편한거 같아요 명동 건물 틈새에서 시작된 틈새라면이라고하네요 

물 600ml 넣고 끓기 시작하면 면을 5분간 끓여주면 되는데요 볶음면 면 굵기가 조금 굵은거 같아요 면의 굵기가 두꺼운 라면은 조리시간도 조금 오래걸리더라구요 물 8스푼을 남기고 액상스프를 넣고 30초간 끓여주면됩니다 물 8스푼을 계량해서 넣는 분들도 계신가요? 물을 대충 따라주고 액상스프 넣어줬어요 

젓가락으로 잘 비벼주고 30초간 끓여줍니다 매운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는게 먹을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데요 액상스프가 면에 간이 잘 베일수 있게 만들어주고 후첨을 첨가해 주면 틈새라면 볶음면 완성이 됩니다.

김가루를 올려 먹어봤어요 냄새부터 너무 매워 기침이 날 정도입니다. 한입 먹어보니 맵다 소리밖에 안나오네요 사실 불닭 볶음면과 틈새라면 볶음면의 맛을 비교해 보고 싶었지만 도저히 자신이 없네요 매운 맛이 입안 가득 정말 매워요 틈새라면 볶음면의 매운맛은 그냥 맵다 약간 심심한 매운맛 매운맛만 나는 볶음면이네요 불닭 볶음면은 따가운 매운맛이였던거 같아요 틈새라면 볶음면 두번 먹기에는 너무 매운 볶음면입니다 매운맛의 강도는 개개인마다 맛의 차이가 다르지만 저는 청양고추도 된장에 찍어 먹지 못할 정도로 매운음식을 못먹는데요 신전떡볶이 보통 맛도 쉬엄쉬엄 먹을 정도의 입맛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매운 볶음면이네요